카카오, 멀티모달 AI 공개
카카오는 국내 최초로 텍스트, 음성, 이미지가 통합된 멀티모달 언어모델 ‘Kanana-o’를 공개했습니다. Kanana-o는 모델 병합 기술을 통해 이미지 처리와 오디오 이해·생성 특화 모델을 통합했습니다.
이를 병합 학습으로 훈련해 시각, 청각, 텍스트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감정 인식 기능도 탑재해 억양, 목소리 떨림 등 비언어적 신호를 분석하며, 한국어의 억양과 방언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 다중 턴 대화, 양방향 송수신,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정정신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금융감독원에 유상증자 2차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정정은 시장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배경과 자금 사용 목적을 상세히 설명하는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고에서 유상증자의 규모나 방식 등 주요 내용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은 이번 정정으로 투자자 불안을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펀드, 투자 열풍
올해 들어 국내 원자재 펀드에 33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금, 은,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영향으로 올해 평균 수익률은 16.53%를 기록했습니다.
금뿐만 아니라 구리, 은 관련 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많이 오른 금보다는 은,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대차, 개인정보 유출 발생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인가자가 서버에 접근한 사실을 확인한 후 긴급 차단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소속 회사, 이름, 사내 계정, 이메일, 부서명, 직급 등 일부 임직원 정보이며, 고객 정보나 신차 개발 관련 정보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룹은 비밀번호 변경 등 보안 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며 공감하는 AI 공개"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2차 정정신고…규모·방식은 변동 없어
요동치는 금·은·동...원자재 펀드에 올 3300억 뭉칫돈
AWS, 대기업 연합 꺾고 공공 클라우드 사업 수주
[단독] “안 그래도 뒤숭숭한데 너희마저”...직원 개인정보 털렸다는 현대차
현대차도 해킹 당했다…일부 임직원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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