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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Log/Issue

AI 수요와 글로벌 무역 변수 속 기업 전략 주목

by 12Research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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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전략 강화와 반도체 기대감 확대

삼성전자는 지난주 주가가 3.7% 상승했습니다. 대신증권은 AI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에서 반도체 중심의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하반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에 대한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 S26에 탑재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퍼플렉시티의 앱과 어시스턴트를 삼성전자 제품에 사전 설치하고, 삼성 웹 브라우저에 검색 기능을 통합하는 계획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수요 수혜 지속

SK하이닉스는 지난주 주가가 2.3% 상승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엔비디아의 긍정적인 실적이 반도체 업종 전반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투자 전략을 6월에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기·LG이노텍, 전장·IT 수요 회복세 반영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각각 4.2%, 4% 상승했습니다. IT기업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AI 및 전장부품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필에너지, 유럽 전시회서 슈퍼커패시터 기술력 과시

필에너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배터리쇼 유럽 2025’에 참가해 슈퍼커패시터 및 배터리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필에너지는 자체 개발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권취기와 슈퍼커패시터 장비를 소개하며, 빠른 생산 속도와 높은 품질을 강점으로 강조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 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슈퍼커패시터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필에너지는 이와 관련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섰습니다. 양극 합제부를 레이저로 정밀 가공하는 노칭 장비도 소개했습니다.

 

미중 정상 통화 예고, 무역 정책 향방 주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예고하며, 무역 합의 위반 문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미 행정부는 상호관세 외에도 무역확장법 232조, 무역법 301조, 관세법 338조 등 다양한 관세 부과 수단을 검토 중입니다.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철강, 스마트폰 등 수출입 품목의 실적 추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관세 등 불확실성 높지만 AI 수요 견조…반도체 비중 확대 전략 유효"
美재무 "트럼프, 시진핑과 곧 통화…무역합의 위반 해결될 것"
(종합) [속보] 삼성페이 결제 '먹통'…삼성 "복구 작업 중"
"유럽 AI ESS 시장 노린다”…필에너지, 슈퍼커패시터 기술 공개
"삼성전자, 퍼플렉시티AI에 투자, S26에 기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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