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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Log/Issue

미·중 정상 대화 기대와 대선 정책 수혜 기대가 맞물린 증시 흐름

by 12Research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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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기술주의 왕좌를 되찾다

엔비디아는 2.80% 상승하며 다시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이날 강세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4,457억 달러를 기록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쳤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2% 급등했으며, 이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은 3.27% 올랐고, TSMC, AMD, Arm,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도 2% 안팎 상승했습니다.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KAI, 필리핀과 1조원 FA-50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필리핀 국방부와 12대의 FA-50 전투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액은 7억 달러(약 1조 원)로, 2023년 말레이시아 수출 이후 약 2년 만의 수출 성과입니다. 필리핀은 2014년에도 12대를 구매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도입은 현지에서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증권주, 자본시장 개편 기대감에 상승 조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이후 자본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당선인은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언했으며, 배당소득세 인하 및 지배구조 개선 등 자본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KB증권은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을 증권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건설주, 정책 수혜와 부동산 기대 심리 겹쳐 상승 기대

건설주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가격 반등 기대감에 힘입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4기 신도시 개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원전 및 대북 정책 등 다각적인 정책 수혜가 예상됩니다. KB증권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건설 업종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LS·CJ, 상법 개정 수혜주로 부각

상법 개정 기대감에 따라 지주사 종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주의 이익을 고려한 이사의 충실의무 명문화, 자사주 소각 제도화 등의 공약은 지배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KB증권은 LS와 CJ를 지주사 최선호주로 언급했습니다.

 

재생에너지주, ‘햇빛연금’ 정책 수혜 기대

이재명 대통령은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함께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햇빛연금’, ‘바람연금’ 등 주민 참여형 RE100 정책에 따라 관련 종목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HD현대에너지솔루션, SK오션플랜트가 수혜주로 지목됐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육성 공약의 핵심

AI 산업이 1호 공약으로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관련 하드웨어 종목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AI 예산이 증액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솔트룩스, 카카오,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루닛 등도 언급됐습니다.

 

지역화폐주, 국비 지원 확대에 수혜 전망

지역화폐 정책의 강화에 따라 관련 종목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코나아이, 웹케시, 쿠콘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에 기술주 강세

미국 백악관이 트럼프와 시진핑 간 정상 대화가 곧 이뤄질 것이라 밝히면서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나스닥 지수는 0.81% 상승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도 0.58%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51% 올랐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연말 S&P500 지수 목표치를 6.5% 상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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