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장 성장 동력 입증한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상승세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당순이익(EPS) 0.96달러, 매출 441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는 3% 이상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만 개의 블랙웰 GPU를 추가 구매하고, 오픈AI의 인프라를 위해 GB200 제품을 대량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젠슨 황 CEO는 AI 추론 수요가 1년 만에 10배 증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분기 매출 전망은 450억 달러로 제시되었으며, 월가는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삼성전기, 유리기판 협력 본격화로 반도체 생태계 선점 시도
삼성전기는 수원 본사에서 유리기판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공·절단·검사 등 전 공정을 담당하는 국내외 27개 협력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인사도 참석해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유리기판은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차세대 기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서 2분기 내 파일럿 라인을 가동하고 2027년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관세 무효 판결에도 불확실성 속 상승 마감
미국 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리자, 뉴욕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상급심에서 판결이 뒤집힐 수 있다는 우려와 관세 협상 지연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다우지수는 0.28% 오른 42,215.73, S&P500은 0.40% 상승한 5,912.17, 나스닥은 0.39% 오른 19,175.87로 마감했습니다.
엘프 뷰티 급등…HP·Arm·베스트바이, 실적·관세 부담에 하락세
엘프 뷰티는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23% 급등했습니다. 반면 HP는 실적과 가이던스 부진으로 8% 넘게 하락했고, 베스트바이는 관세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7% 이상 급락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기업 Arm도 중국 수출 규제 우려로 5.49% 하락했습니다.
원유 시장, 관세 이슈와 재고 증가에 하락 압력 확대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무효 판결과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 증가, OPEC+의 증산 가능성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하락했습니다. WTI는 60달러 후반대, 브렌트유는 64달러 초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에너지정보청 발표와 중국 수요 둔화 경고도 유가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귀금속·산업금속, 불확실성 속에 상승 마감
금은 온스당 3,342달러에 거래되며 소폭 반등했습니다. 니켈과 팔라듐도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CNBC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는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금에 대한 강세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반도체 ETF,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 이어가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이자, 관련 ETF들도 상승했습니다. NVDL은 최근 한 달간 64% 넘게 상승했으며, SOXX와 SOXL 등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ETF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8일 상장된 NVII는 엔비디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경영 복귀 선언, 국내 배터리주 상승 견인
머스크 CEO가 테슬라와 X에 집중하겠다고 밝히자,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한국 배터리주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테슬라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 회복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GM의 전략 수정, 한국 배터리 업계에 부담 확대
GM은 전기차 대신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버팔로 공장의 전기차 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V8 엔진 생산에 8억88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과의 배터리 합작공장 일정도 일부 조정되고 있습니다. GM은 LFP 배터리 도입을 검토 중이며, 중국 업체와 협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해외 금융계좌, 잔액 5억 원 초과 시 6월 말까지 신고 필수
국세청은 해외 금융계좌의 월말 잔액이 5억 원을 초과한 투자자는 6월 30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도 신고 대상이며, 미신고 시 과태료는 물론 형사처벌과 명단 공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정부, 여름철 방역 체계 강화 나서
정부는 홍콩·중국 등 인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응급 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예방접종 기간도 6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뉴욕증시, 불확실성만 더 키운 '관세 무효'…동반 강세 마감
국제유가 1%대↓…관세 제동 주시 [원자재&ETF 뉴스]
삼성전기, 유리기판 생태계 구축 시동…27개 협력사와 기술 협력 논의
코인도 대상…해외계좌 5억 넘었다면 6월까지 신고
머스크에 웃고 GM에 우는 韓 배터리 업계
정부 "홍콩·중국 등 인접국서 코로나19 재유행…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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