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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Log/Issue

글로벌 안보·AI·금융 산업의 변화 흐름에 주목

by 12Research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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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주기반 미사일방어체계 ‘골든돔’ 본격 추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내에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 ‘골든돔(Golden Dome)’을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지상, 해상, 우주 전 영역에 요격 미사일과 센서를 배치해 적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는 통합 방어체계입니다. 특히 골든돔은 우주 공간에 요격체계를 구축해 상승 단계에서 미사일을 타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골든돔 구축에는 약 1,750억 달러(약 244조 원)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250억 달러는 ‘단일 법안’에 포함돼 의회에 계류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하며, 이 프로젝트가 국제적 방위 협력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구상이 1980년대 레이건 전 대통령의 ‘스타워즈(SDI)’ 전략을 계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플, 챗GPT 아닌 구글 제미나이 탑재 제안 받았었다

애플의 시리(Siri) 전 책임자인 존 지안안드레아 부사장은 애플 내부 논의에서 오픈AI의 챗GPT보다 구글의 AI 챗봇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챗GPT의 개인정보 보호 방식이 애플의 높은 기준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애플은 결국 지난해 6월 챗GPT를 시리에 접목하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관련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의 시리 AI는 여전히 맞춤형 기능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올해 중 출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AI 선택에 있어 프라이버시와 기술 신뢰성 간의 균형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KAIST 장동인 교수, "AI 실패 원인은 리더의 과잉기대"

KAIST AI대학원 장동인 교수는 부산경제포럼에서 AI 프로젝트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리더의 과도한 기대’를 꼽았습니다. 그는 AI 도입이 단순히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전략으로 접근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교수는 AI 도입은 실무진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사적인 핵심 성과지표(KPI)의 설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 주요 기관장 및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AI 도입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AI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사람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 사양 공개 기대감

출시를 앞둔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iPhone Fold)'의 세부 사양이 유출되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내부 화면 종횡비는 14.1:10, 외부는 14.6:10으로, 이는 삼성 갤럭시 Z폴드6보다 짧고 넓은 형태입니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76인치, 외부는 5.49인치 크기로 알려졌으며,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와 펀치홀 카메라가 각각 탑재됩니다. 또, 페이스 ID 대신 측면 터치 ID 지문 센서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아이폰 폴드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약 278만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운용자산 400조 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진출 22년 만에 총 운용자산 4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미국, 베트남, 브라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자산을 운용 중이며, 이 중 약 45%는 해외 운용 자산입니다.

 

특히 ETF(상장지수펀드) 부문에서 총 212조 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ETF 전체 시장보다 큰 규모입니다. 미래에셋은 미국 ‘Global X’ 인수를 시작으로, 캐나다 ‘Horizons ETFs’, 유럽 ‘Global X EU’ 등 글로벌 ETF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은 아시아 최대 미국 대표지수 ETF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은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M-ROBO’ 출시를 통해 연금 시장에서도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동산 펀드·인프라 펀드 부문에서도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 3년간 악성코드 미탐지 사태에 보안 강화 대응

SK텔레콤은 최근 3년간 악성코드를 탐지하지 못한 보안 미흡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인정하고, 대응책을 강화했습니다. 회사는 ‘고객안심패키지’라는 이름으로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를 고도화하고, 유심보호서비스를 전면 확대했습니다.

 

현재 33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누적 교체자는 252만 명에 달합니다. SK텔레콤은 이달과 7월까지 각각 577만 개,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해 전면 교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응은 유심 복제 및 불법 단말 접근 차단에 중점을 둔 보안 체계 강화 노력의 일환입니다.

 

트럼프 "우주기반 MD체계 골든돔 재임중 가동"…북중러 위협대비
"챗GPT보다 제미나이"
"리더의 과도한 기대가 AI 프로젝트 실패 부른다"
'아이폰 폴드' 사양 유출…"갤Z폴드6보다 짧고 넓다"
미래운용, 운용자산 400조 돌파…45%는 해외서 운용
SK텔레콤, 3년간 악성코드 탐지 못한 것 “보안 미흡”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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